농촌정책 강조한 김부총리 농촌지구 첫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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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취임 초부터 구로공단 방문, 재계인사들과의 대화 등 현장확인과 대화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김만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월2일에는 농촌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충남 공주, 충북 진천의 농공지구 등을 찾을 계획.
김부총리는 취임 초 기자회견에서도 농촌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쌀농사에만 매달리는 영농형태를 벗어나 농외소득으로 생활수준과 복리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는데 취임 후 첫 농촌방문을 농공지구로 택한 것도 그 때문인 듯.
이번 진천 나들이에는 황인성 농수산부장관도 동행할 예정인데 김부총리는 앞으로 한달에 한번은 각 분야의 산업현장을 찾을 생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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