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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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올해부터 쓰레기분리 수거제를 실시하는 지역이 l7개 동에서 85개 동으로 늘어나고 쓰레기 치우는 장비가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27일 작년에 쓰레기분리 수거제를 17개 동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효과가 높다는 판단 아래 올해 68개 동을 늘러 85개 동에 확대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서울시내 전역에 쓰레기분리 수거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올해 30억 원을 들여 2∼4t짜리 쓰레기수거용 소형차량 8대를 구입하고 가로청소용 차량 6대를 구입하는 등 청소용 장비를 크게 개선키로 했다.
또 쓰레기 적환장을 점차 없애고 쓰레기 컨테이너를 1백70개 늘려 컨테이너 설치 장소를 현재 5백 26개소에서 6백96개소로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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