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신부 둘다 성전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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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영국 웨스트요크주 리즈시에서 최근 결혼식을 올린 「제임즈·채프먼」군(29·사진 좌)과 「수전·본드」양(51·우). 신부가 22살이나 연상인 이들 부부는 둘 다 성전환수술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영국호적법은 출생시의 성만을 인정하고 있으나 성전환이전의 성도 서로 달라 「채프먼」군은 신부로, 「본드」양은 신랑으로 결혼신고를 할 수 있었다고. 【포커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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