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의 호모들 25%가 AIDS 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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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는 남자동성연애자(호모)의 25%가량이 혈액 속에 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균을 보유하고있을 정도로 AIDS균 보균율이 높다고 의사들이 25일 공개.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AIDS회의에 참석중인 의사들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의 호모 7백50명을 검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는데 보균자의 실제 발병률은 크게 높지 않은 편으로 5∼10%에 불과하다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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