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아주서 폭등 G5회의 결과 영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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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 로이터=연합】미국 등 서방 선진 5개국(G5)와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달러화의 가치를 계속 낮추는데 만 합의하고 이자율의 인하 조치를 결정하지 못함에 따라 미 달러화의 환율이 20일 아시아에서 폭등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오꼬에서는 미 달러화의 엔화에 대한 환율이 달러당 2백3엔을 기록, 지난 1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보였던 폐장 환율 2백2.25엔에 비해 크게 올랐다. 또 홍콩에서는 미 달러화의 서독 마르크화에 대한 환율이 지난주 뉴욕의 폐장 환율인 달러당 2.4645마르크보다 크게 오른 2.4840마르크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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