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은 제2 히틀러 카다피 대학생에 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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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는 「레이건」 미 대통령은 『세계를 3차 세계대전으로 몰고 가고 있는 제2의 「히틀러」』라고 공격.
「카다피」는 15일 리비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한 한 연설에서 『만약 미국이 지중해에서 섣불리 불장난을 저지른다면 미국은 이 지역에서 모든 해상 및 항공 교통망을 봉쇄 당함은 물론 교역 및 관광조차 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지중해 내의 미군 기지도 더 이상 존속시킬 수 없는 최악의 사태를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엄포.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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