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컴백 "본연의 섹시미에서 발랄함으로" '프리 뽀뽀' 파격적 공약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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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캡쳐]

스텔라(가영, 민희, 전율, 효은)가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밝은 분위기의 '썸머곡'으로 컴백했다.


스텔라는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새 싱글 'CRY(크라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전율과 가영은 "이번에 용감한 형제와 곡 작업을 했다. '벨소리'도 용형과 차쿤, 투챔프 분들이 만들어주셨다"면서 "이번 의상 콘셉트는 에스닉한 느낌을 살렸다. 요즘 트렌드더라. 이미 많이 나오셨긴 했는데 저희도 준비는 일찍부터 했다"고 했다.


첫 곡으로 수록곡인 ‘벨소리’를 공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펑펑 울었어'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공개했다. '펑펑 울었어'는 스텔라 본연의 ‘섹시미’에 신나는 리듬이 더해져 무더위를 씻어줄 시원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데뷔한 이후 6년 동안 섹시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는 스텔라였지만 이번 앨범은 달랐다.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스텔라는 섹시보다는 발랄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민희는 "섹시 콘셉트를 아예 버린 건 아니다. 거기 상큼함이랑 여성스러움을 덧입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율은 "늘 변화하는 그룹이었다고 생각한다. 귀엽고 섹시하고 상큼한 모습으로 변해왔기 때문에 큰 이질감은 안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날, 스텔라 전율은 “아직까지 많은 공약을 걸었지만 1등을 한 적이 없다. 이번에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프리뽀뽀’를 하겠다”고 했고 효은은 “원하는 곳에 키스마크를 찍어주겠다”고 덧붙였다. 스텔라의 파격적인 1등 공약은 큰 호응을 받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너무 자극적인 공약 아니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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