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당직 변화 없을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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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정부의 「1·7개각」에 당의 참여가 없는 등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게 됨에 따라 노태우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한 현 당직체제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노 대표는 8일 『현 당직체제가 구성 된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당직 개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정당은 중집위의 보강작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야당의 개편과 그에 따른 정국의 양상이 변화할 경우 2, 3월께 이에 대응하는 당직 개편을 단행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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