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충고로 1불 투자 90억원 짜리 복권당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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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뉴욕시의 한 은행에서 우편물담당직원으로 일하고 있는「크리스티」씨 (50)는 24일 1천만달러 (90억원 상당) 짜리 성탄절복권이 당첨돼 횡재.
7명의 자녀를 둔「크리스티」씨는 그동안 복권에 돈을 너무 많이 쏜다는 이유로 부인의 구박을 받아왔는데 1등에 당첨되는데는 1달러짜리 복권 한장이면 충분하다는 부인의 충고에 따른 것이 적중했다는 것.
그는『나는 마누라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한다.』고 말하고『그녀는 나의 보스』라고 한마디.【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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