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위한 단체창설 잇달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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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사회교육단체들의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에선 전국근로자청소년지도자협회가 창립됐다. 전국의 근로청소년 야간학교 교장 3백여명이 중심이돼 만든 단체다. 고문에 안호상박사 (전문교부장관)가 추대되고 회장엔 이현만씨(한림여자실업학교장)가 선출됐다.
이 협회는 앞으로 문교부·노동부·보사부·내무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 3백만 근로청소년들의 교육기회확대, 근로조건·후생복지 개선, 생활선도 등의 활동을 펴기로 했다.
한편 지난5일엔 한국전인교육협의회가 창립됐다. 한국평생교육기구·한국전례연구원 등 22개 사회교육기관의 모임으로 회장은 손석우씨 (전통문화연구원 이사장). 지식위주의 교육에서 탈피, 인격교육을 강조하는 이 협의회는 각사회교육기관에 무료출강하고 매주 한번씩 공개강좌도 갖는 등의 활동을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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