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직자 표정 냉랭

○…이세기총무가 대야국회정상화협상을 위해 12일부터 분주하게 뛰고있으나 민정당당직자들은 협상내용에 냉랭한 표정이어서 주목.
이영일 총재비서실장은 13일『우리로서는 별로 내키지도 않았던것을 또 내주는 만큼 현법연구특위에서 조금도 신축성을가질수없다』 고 언명.
이실장은 『예산안을 단독처리한후에 헌법연구특위카드를 내놓았으면 덥석 받았을텐데 먼저 내놓는 바람에 이렇게됐다』면서 『당지도부나 위에서나 더이상 물러설수 없다는 분위기』라고 귀뜀.
강용식대표위원보좌역은 『헌법심의는 말도 안되고 헌법특별위원회라는것도 얘기가 안된다』면서 『이런 상태면 대표회담도어렵지 않겠느냐』 고 전망.
한편 최영철국회부의장은 이날 당사로 찾아와 여러 당직자들과 접촉했는데 『이총무가 혼자 고생하고있어 지원차왔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