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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쓰' 민효린 "1위 얼떨떨…멤버들 사랑해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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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이 언니쓰 음원 올킬과 데뷔에 앞서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일 민효린의 꿈이 대박으로 이어졌다. 민효린의 한마디에 시작된 걸그룹 프로젝트 언니쓰가 음원 차트를 올킬로 이어졌다. 또한 KBS 2TV '뮤직뱅크'서 데뷔라는 꿈을 이뤘다.

'뮤직뱅크' 데뷔를 앞둔 민효린은 일간스포츠에 "처음 걸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땐, 이런 날이 올 줄 생각도 못했다. 지금도 얼떨떨하고, 언니쓰를 사랑해준 시청자 분들이랑 함께한 멤버들한테 감사할 뿐"이라며 "다들 스케줄이 많았는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연습한 만큼 절대 실수하지 않고 잘 하겠다"고 밝혔다.

민효린은 음원 올킬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음원 1위가 될 줄 몰랐다"며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이랑 제작진이 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더니 감사한 일이 생긴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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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쓰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민효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됐다. 민효린 외에 김숙, 라미란, 홍진경, 제시, 티파니로 멤버가 구성됐다.

1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언니쓰의 '셧업(Shut Up)'은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셧업'은 박진영과 함께 유건형이 작곡한 곡으로 유희열이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나쁜 남자들에게 경고하는 강한 여성을 얘기한 곡으로, 펑크곡이다. 강한 비트와 신나는 멜로디, 중독성있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프로듀서를 맡은 박진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 수준으로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멤버 여섯명 정말 고생 많았어~ 자랑스러워"라며 놀라워했다.

언니쓰의 음원 수익금은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꿈 지원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언니쓰의 데뷔가 더 의미가 더해지는 순간이다.

언니쓰는 이날 오후 5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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