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강호들 월드컵배구 총집결| 한국남녀 상위권 노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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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오는 10일부터 일본에서 올해 세계배구의 정상을 가리는 85월드컵 남녀배구대회가 열린다.
여자부는 10일부터 20일까지 한국·중공·일본·페루·쿠바·소련·브라질·튀니지등 8개국, 남자부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일본·소련·브라질·이집트·아르헨티나·미국·체코등 8개국이 풀 리그전으로 패권을 가리게된다.
남자부의 경우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중 6개팀이 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국제 배구대회에 참가, 한번 겨뤄본후 일본으로 건너가 월드컵대회에 출전한다.
월드컵배구는 월드컵축구에 비해선 권위가 떨어지지만 LA올림픽에서 겨루지못한 동·서강호들의 정상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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