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뮤직 대표 영장 또 기각

국내 최대 인터넷 음악 사이트인 '벅스뮤직' 대표 박성훈(36)씨에 대해 검찰이 두번째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지법 영장전담 최완주(崔完柱)부장판사는 이날 "벅스뮤직이 사용료를 지급할 의사를 표시하고 있는 데다 음반업계의 피해는 민사소송으로 구제될 수 있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원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