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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대학생 사고 연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손수 운전 대학생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하오 7시30분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길에서 연세대 양준악군(21·지질학3)이 몰던 서울4거4280호 엑셀 승용차가 차도를 무단 횡단하던 김현숙씨(73·여·서울 신사동 197)를 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양군은 이날 도서관에서 중간고사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서울 서교동356 집에서 차를 몰고 나오다 차도를 무단 횡단하던 김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냈다.
▲25일 0시30분쯤 서울 당산동121 앞 강변도로에서 연세대 음대 대학원 2년 김영신양 (24)이 몰던 서울2너6133호 포니2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서울3바5253호 개인택시(운전사 문우만·40)를 정면으로 들이받아 택시 앞좌석에 타고있던 서재석씨(33·서울 화곡5동91의15)와 김양, 운전사 문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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