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솔로들 모이세요" 단체 미팅 행사 '솔로 대첩' 인기

[사진 `새미프` 홈페이지 화면 캡쳐]

외로운 솔로들을 위로해줄 이색 행사 ‘솔로대첩’이 화제다.

오는 18일 판교의 상업시설 ‘라 스트리트’에서 ‘판교 솔로대첩’이라 불리는 ‘로마의 휴일 in 라 스트리트’가 개최된다. 알파돔시티가 기획한 이 행사에는 총 300명의 청춘 남녀가 참여해 매장 내 음식점을 탐방하며 각자의 인연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행사가 시작되면 처음 만나는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되어 미팅을 갖는 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휴된 음식점에서 음료와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11일에는 구강관리 제품 제조사 덴티스테의 후원으로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솔로대첩이 열려 총 500명의 젊은 남녀가 모였다. 6월 14일, 연인들 끼리 사랑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누는 날인 ‘키스데이’를 맞아 열린 이벤트였다. 당일 행사에서는 공식 1호 커플이 탄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덴티스테 측은 “키스데이를 기념해 대규모 미팅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솔로대첩으로 알려져 조기 매진되는 등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온라인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