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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 게릴라 콘서트 취소하자 팬들 '폭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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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카니예 웨스트(38)가 게릴라 콘서트를 중단해 팬들을 분노케 했다.

카니예는 지난 5일 자신이 출연한 라디오를 통해 "뉴욕 전통 클럽에서 깜짝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에 당일 현장에는 2000명 이상의 팬들이 몰렸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이 클럽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카니예 웨스트의 공연은 티켓이 매진돼 들어가지 못한 팬들이 대거 몰려 안전 문제상 중단하게 됐다.

이에 팬들은 콘서트 취소에 분노하며 물건을 깨는 등 폭동이 일어났다. 이 같은 모습은 SNS를 통해 퍼지며 일파만파 됐다.

이후 카니예의 아내 킴 카다시안은 다음날 6일 "카니예는 지난밤 정말 공연을 하고 싶어했다.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애썼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나중에 꼭 보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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