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4년만에 첫 정규앨범 발매…"뭘 좋아할지 몰라서 여러가지 넣어봤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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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그룹 EXID가 4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EXID는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첫 정규 앨범 'Street'을 소개했다. 솔지는 "정규 앨범은 4년 만에 처음이다. 원래 아이돌을 하다보면 정규 내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할수있게 돼 감격스럽다. 그만큼 떨렸고, 12시에 어떤 반응이 올지 떨린다"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LE는 정규 앨범에 대해  "스트릿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거리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모습들을 해석했다. 그 만큼 다양한 곡들이 담겼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부분들이 담겼다. 솔로곡과 유닛곡도 준비가 돼 있고,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여러가지를 넣어봤다"고 전했다.

정화는 "2014년에 1년 10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마지막 앨범이라는 생각으로 쇼케이스를 이 곳에서 했다. 그때는 '위아래'라는 곡이 그렇게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뭔가 이 장소의 기운이 좋나라는 생각도 든다"고 소개했다.

혜린은 "수록곡 중에 한 곡정도는 사랑을 같이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꿈은 크게 가지라고 부모님에게 배웠다. 13곡 중에 반정도는 차트 줄세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1위 공약으로는 "2배속 안무를 보여주겠다. 아직은 해보지 않았는데 1위 한다면 꼭 해보겠다"고 말했다.

EXID는 1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데뷔 첫 정규 앨범 'Street'을 공개한다. EXID의 첫 정규 앨범 'Street'는 바나나컬쳐의 대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LE가 프로듀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L.I.E(엘라이)'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L.I.E(엘라이)'는 EXID하면 떠오르는 '중독성'을 보여주는 곡. 솔지의 폭발적인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의 LE의 랩 등 모든 면에서 차트 선전을 기대하게 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핫핑크' 이후 7개월만에 컴백하며, 음악 스타일의 변화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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