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과장을 사장 발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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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에서 사내공모로 뽑은 첫 응모사장이 화장품 메이커인 시세이도(자생당)에서 탄생됐다.
시세이도사는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면서 사내의 3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사장을 공모했는데 수많은 응모자 가운데 지난1일 72개나 되는 판매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동경서 판매회사의 판매과장「사꾸라이」(앵정효굉)씨를 사장으로 뽑아 화제가 되고 있다.
자회사 자생당 피트니스 클럽 경영을 중심으로 폭넓은 스포츠관계 사업을 펼쳐나갈 이 응모사장 선출은 일본 경영계에도 처음 있는 일로 샐러리맨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경=최철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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