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여사 승선 환영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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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승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미 수병들이 군함 아메리카호에 승선한「낸시· 레이건」여사를환영하고있다.
지난 l7일의 일. 「낸시」여사는「레이건」대통령이 장수술을 받고 입원중인 때에도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역할을 쉬지않았다.
「낸시」여사는 미해군의 마약복용중단 프로그램에 따라 이 배에 승선, 마약의 독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작 수병들은 연설보다 퍼스트레이디와의 기념촬영이 즐거워 싱글벙글하고 있다.
최근「낸시」여사는「레이건」대통령에게 정치적 충고도 하면서 그녀의 역할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미언론들은 전한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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