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쌍동이 곧 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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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세계최초의 냉동시험관 쌍동이 아기가 4개월 후면 나오게 될 듯.
그렇지만 이 쌍둥이는 말이 쌍동이지 18개월 전에 형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오는11월에 형이 들어있던 같은 냉동수정란에서 태어나게 되면 무려 두 살 가까운 터울이 나게되는 기이한 쌍동이가 될 판.
동생도 형처럼 호주 멜번의 퀸 빅토리아 병원에서 태어날 예정인데 이들 형제는 쌍동이치고는 나이 차가 너무 나지만 한 수정관 묶음에서 임신됐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쌍동이임에 틀림없다는 것.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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