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로고와 어우러진 화려한 젬스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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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불가리 로만소르베는 화려한 보석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사진 불가리]

불가리의 올해 신제품 중에서 ‘불가리불가리 로만소르베(BVLGARI-BVLGARI ROMAN SORBETS)’가 주목 받고 있다.

불가리불가리 로만소르베

로만 소르베는 이탈리아 보석 브랜드인 불가리의 컬러풀한 열정으로 빛을 발하는 대표적인 불가리의 신제품이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보석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마치 골드 코인이 손가락을 감싸는 듯 링 둘레에 ‘불가리불가리’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일 년 내내 지속되는 여름의 분위기를 담은 ‘로만 소르베’ 주얼리는 모두 ‘불가리불가리’ 라인의 아이콘인 핑크 골드 혹은 화이트 골드 밴드 위에 세팅되어 출시됐다. 골드링, 펜던트, 브레이슬릿 위에서 장인의 정교한 솜씨와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화려한 젬스톤(보석의 원석)이 한데 어울려 그 빛을 발한다.

최고급 과일 샤벳의 상큼함을 상기시키는 화려한 젬스톤 컬러가 불가리불가리 로고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불가리의 더블 로고에 바탕을 둔 상징적 디자인의 링이 펜던트와 브레이슬릿의 젬스톤을 마치 아이스크림콘처럼 감싸 안는 듯한 디자인이다. ‘불가리불가리 로만소르베’는 문양은 엠블럼을 주얼리 디자인의 주요한 요소로 사용한 첫 대표적 사례이기도 하다.

‘불가리불가리 로만소르베’ 컬렉션을 통해 이탈리아 먹거리 중에서도 미각적 즐거움을 가장 자극하는 요소 중 하나인 소르베(샤벳)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지난 1975년 ‘불가리 로마(BVLGARI ROMA)’ 컬렉션으로 탄생한 ‘불가리불가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적 디자인의 원형 엠블럼에 고대 로마 동전을 상기시키는 문양을 새겨 넣어 로마적인 전통을 표현해 왔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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