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중금리 대출시장 선도 … 저소득층 자활 부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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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착한대출은 차등화된 합리적인 수준의 금리를 제시한다. [사진 KB저축은행]

KB저축은행의 ‘KB착한대출’이 2016 고객사랑브랜드대상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B착한대출

KB착한대출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10%대 중금리대출의 시장을 선도하는 KB저축은행의 대표 상품이다. 2013년 9월 출시된 이후 지난 4월말까지 1만4000여 건에 1130억원을 취급해 중금리대출의 효시로 평가 받고 있다.

KB착한대출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해 2금융권 문을 두드리는 중신용 고객과 2금융권 거래조차 어려워 대부업 등 사금융을 이용하는 저신용 고객을 제도권으로 흡수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KB착한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6.5%에서 최고 연19.9% 사이에서 차등화된 합리적 금리수준을 제시한다. 최고 3000만원 한도로 필요에 따라서 최장 60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 내에서 서민금융의 축을 전담하고 있는 계열사로서 기업의 일시적 이익보다는 사회적 책임을 우선한다는 것이 경영방침이다. KB저축은행은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기방지시스템 등을 도입함으로써 신용평가모델을 정교화해 대손비용을 절감한다. 또 인터넷·모바일 중심의 효율적 마케팅으로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환원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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