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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립대 게스트하우스서 출장 마사지…경찰 수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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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안산 에리카캠퍼스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출장마사지 서비스가 이뤄진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마사지 업소는 게스트하우스에 출장 서비스 전단지를 비치하고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영업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 보건소는 지난 16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관할 경찰서에 무면허 의료 행위에 의한 의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고발장을 제출한 보건소 관계자에 대한 조사는 마쳤으며,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와 마사지 업주 등을 출석시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의 이 게스트하우스는 지난 2006년 학교법인 한양학원 에리카캠퍼스 부지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물을 짓고 30년간 운영한 뒤 한양대에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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