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돌연 경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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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16일 김석휘법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성기민정당전국구의원을 임명했다.
법무장관의 돌연한 경질은 15일 있었던 미문화원사건 공판과정에서 빚어진 소란행위 등 법정관리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김장관은 지난 2·18개각때 입각, 5개월 재직했다.
전대통령은 이날 하오 신임 김성기법무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성기법무장관 약력 ▲서울출신·50세 ▲서울대법대 ▲고시사법과 합격 ▲부산·대구 서울지검검사 ▲광주·대전지검차장 ▲청주지검 검사장 ▲대검특별수사부장 ▲대구고검 검사장 ▲사회정학위원장 ▲민정당전국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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