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대통령 내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방글라데시 인민공화국의「후세인·무하마드·에르샤드」대통령이 4박5일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해 15일하오 내한했다.
방글라데시 국가원수로는 처음 방한한「에르샤드」대통령은 17일 김두한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동북아및 서남아정세를 중심으로한 국제정세전반을 검토하고 양국간의 경제·외교협력방안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협의할예정이다.
양국정상은 특히▲방글라데시 경제개발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확대문제▲비동맹및 회교권에서의 한국지지기반 확충을 위한 방글라데시의 협력강화문제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에르샤드」대통령은 방한중 산업시설과 88올림픽경기장·새마을운동중앙본부를 시찰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