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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 갈라쇼에서 가슴·엉덩이 노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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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의 나이를 앞둔 팝 가수 마돈나(58)가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마돈나는 2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에서 열린 패션 전시회 '마누스 x 마키나 : 테크놀로지 시대의 패션(Manus x Machina: Fashion in an Age of Technology)' 갈라쇼에 참석했다.

유명 패션잡지 보그가 주관해 매년 5월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리는 갈라쇼는 '패션계에 오스카'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최고 의상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갈라쇼는 '기술 시대의 패션'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많은 디자이너들이 메탈을 소재로한 의상을 선보였다.

마돈나는 명품 브랜드 지방시의 가운을 걸치고 가죽 부츠와 다양한 액세서리로 치창한 패션을 선보였다. 가슴과 엉덩이는 과감하게 노출했다. 팔은 부상에 사용하는 스포츠 테이프(KT tape)로 휘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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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

행사가 끝난 후 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술이 갈라쇼가 만났다'라며 자신의 엉덩이가 부각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리카르도 티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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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수석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돈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돈나는 가운을 벗고 편한 자세로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는 또 비욘세, 마돈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내가 사랑하는 여자들"이라고 적기도 했다.

이날 갈라쇼에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비욘세, 레이디 가가,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부부, 테일러 스위프트, 조 샐다나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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