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항공교실, 참가신청 연기…“동시 접속자 폭주로 시스템 장애 발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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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소년 항공교실 페이스북]

청소년항공교실이 시스템 장애로 인해 참가 신청 날짜가 변경된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당초 26일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에 청소년항공교실 운영 본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항공교실 참가신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많은 참가신청잗르의 동시 접속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되어 참가모집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미리 조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빠른 조치를 통해 별도 참가 신청 일정을 결정하여 공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공지했다.

앞서 지난 7일, 국토교통부는 항공 조종사와 정비사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2박3일 교육 프로그램을 4차례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홈페이지(www.aeroclass.or.kr)에서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일반 학생 400명의 참가비는 3만원이고 사회적 배려자 100명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항공이론·항공역사 교육, 조종사(민간·공군)와의 대화 및 항공제작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김포국제공항 내 정비격납고, 객실승무원 훈련원,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항공기술훈련원을 견학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청소년 항공교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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