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호요방 북한 방문 김일성과 세차례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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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경AFP=연합】 중공 당 총서기 호요방의 북한 잠행사실이 중공 관영통신 신화사에 의해 7일 확인됐다. <해설 4면>
신화사는 호요방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시 북한을 방문, 신의주에서 김일성과 세차례의 회담을 갖고 북한의 남북 국회회담 제의를 지지했으며 제기된 모든 문제들에 관해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보도했다.
신화사는 호요방과 김일성이 양국 관계 증진및 국제 정세를 논의한 이번 회담에 중공 측에서 주계정 외교부 부부장과 서신 중공군 부총참모장이 배석했으며 북한 측에서는 김정일과 인민무력부장 오진우가 자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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