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남자들'의 아버지 자리 되찾기 프로젝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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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일을 핑계로 집안일은 나 몰라라 했던 '간 큰 남자' 박일준, 김창준, 차광수. 가족에게 다가가려 변화를 다짐했지만, 쉽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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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준은 두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밥값 내기 사다리 타기’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풀코스 대접을 약속하며 주말 데이트를 제안하는데, 딸들은 시큰둥하다. 딸들과의 관계 회복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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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역할 바꾸기를 통해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 차광수. 추억의 장소를 찾아 연애 감정을 되살리려하지만, 그곳에서도 아들만 찾는 아내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다. 데이트는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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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딸을 시집보내야 하는 박일준의 마음이 조급해졌다. 39년 동안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한강나들이를 계획했지만, 꽃샘 추위에 온몸이 떨린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온 결혼식 날, 딸은 아빠의 노래를 듣고 펑펑 울었다.

아버지의 자리를 되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 22일 오후 10시 45분, EBS ‘아버지의 귀환 ’간 큰 남자들‘ 4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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