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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박원순 시장과 동갑…동안 비결 묻자 "난 동안 아냐…박원순이 노안인 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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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100분 토론` 캡처]

언론인 손석희의 동안 외모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손석희는 1956년 6월 20일생으로 현재 만 59세이며 한국 나이로는 61세에 해당한다. 올해 환갑을 맞이하는 나이가 된 것. 그럼에도 손석희는 연예인들에 밀리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이에 2009년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박원순 서울 시장(당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이 출연해 손석희에게 동안의 비결을 물었다.

당시 방송에서 박원순 시장은 "손석희와 내가 동갑인데 손석희가 훨씬 젊어 보인다.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손석희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객석에서도 방청객들의 폭소가 터져 나왔다. 잠시 후 손석희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여기 계시는 노회찬 의원(당시 진보신당 대표)님도 저와 동갑이시다"라고 덧붙여 한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손석희는 "굳이 답변 드리자면, 제가 동안인 게 아니라 박원순 변호사님이 노안이신 거다"라고 답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당시 네티즌들은 "박 변호사님 두 번 죽는다" "손석희 앵커 뱀파이어이신가" "손석희 나쁜사람 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100분 토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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