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석유개발 완전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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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P=연합】중공은 부족한 에너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외국석유회사들로 하여금 대륙붕은 물론, 중공내륙의 석유 및 천연가스도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중공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석유공업부 관리의 말을 인용, 이 같은 결정은 지난 80년 대륙붕 시추를 위해 외국회사들을 처음으로 초치한 이후 가장 중요한 결정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이 이 같은 결정으로 안휘 복건 광동 광서 귀주 호남 강소 강서 운남 절강생 등 10개 생의 1천8백30만 평방km가 외국회사와의 협력을 위해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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