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뉴스 브리핑] NGO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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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NGO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여시민협의회'가 9일 엑스포조직위에서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경주YMCA 등 경주지역 6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 모임은 "회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엑스포, 문화 재생산의 산실인 엑스포'를 목표로 행사 성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민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행사 참여를 위해 청소년문화축제 등을 마련키로 했다./ 경주

***대중교통

2003 대구U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전후해 자원봉사자들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9일 조직위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개막 2주 전인 다음달 7일부터 한달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지하철공사와 대구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경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 측과 최근 합의했다. U대회 자원봉사에는 대구와 경주.김천.구미.경산.안동.영천.예천 등지에서 1만5백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대구

***캠퍼스

영남대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기탁받은 대학발전기금이 14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발전기금에는 재학중 장학생 출신 4백27명이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에 동참해 내놓은 3억1천여만원과 사회학과 교수 5명이 제자를 위해 내놓은 7백50만원도 들어 있다. 이들은 7년간 5천만원을 기탁키로 했다. 또 영남대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김해동(54)씨가 의료진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1백만원을 기탁했다./ 경산

***보건 환경

대구 북구보건소가 2001년부터 실시중인 다발성 경화증 등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보건소는 등록환자 97명을 대상으로 2001년 5백82차례 2억9천여만원, 지난해 8백99차례 3억4천여만원, 올 상반기 3백39차례 1억4천여만원의 의료비를 각각 지원했다. 저소득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진료비 중 본인 부담금과 식비를 지원한 것. 올 하반기엔 1억원을 지원한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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