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오늘 검찰 소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검찰에 소환된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5일 오전 권 시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2014년 6·4 지방선거 무렵 지역 복지재단 이사장으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안동시청 시장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 관계자는 “구체적 혐의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수사 뒤 혐의가 입증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동=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