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새 전기차 ‘모델3’…25만대 예약 신기록

미주중앙

입력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가 가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오전 7시 모델3 예약 대수가 25만3000대를 기록했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달 31일 모델3를 캘리포니아주 호손 디자인센터에서 '팬 페어' 형식의 출시행사를 갖고 전세계 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예약에 들어갔다.

미국과 일본 등의 테슬라 전시장에서는 먼저 예약을 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진풍경도 빚어졌다.

모델3 예약을 위해서는 계약금 1000달러를 걸어야 한다. 모델3는 최소 3만5000달러의 가격에서 출발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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