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 1GB 영화 받는데 15초…20일 만에 800만 개 팔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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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은 다운로드 속도를 높이는 차세대 LTE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스마트폰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3월 초 발매한 갤럭시S7은 판매 개시 20일 만에 8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갤럭시S7의 테마는 갤럭시 생태계의 확장이다. ‘한계를 넘어서’라는 론칭 행사의 주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한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스마트폰 이상의 것을 넘는다는 뜻을 내포한다. 갤럭시S7 엣지는 메탈글라스 디자인이 도입됐고 방수기능도 부활했다.

갤럭시

 갤럭시S7 발매와 함께 360도 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어360’도 공개됐다. 180도 범위를 광각 촬영할 수 있는 두 렌즈가 찍은 영상을 하나로 합쳐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의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를 높이는 차세대 LTE서비스를 지원한다. 다운로드 속도는 갤럭시S6보다 33% 빨라졌다. 1GB 영화 한 편을 내려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초로 줄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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