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사 농성관련 고려대생 2회공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민정당사농성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된 김영춘군 (22·고려대총학생회장·영문과4년)등 고려대생8명에 대한 2회공판이 28일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유재선판사심리로212호 법정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조승형변호사등변호인의 반대신문에서 『민정당사를 찾아간것은 난입점거가 아니라 대화를 위해서였고「전면해금실시」「언론자유보장」「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철폐」등 우리실정에 시급한14개 요구사항에 대해 당대표들과 허심탄회한 토의서 하려했다고 답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