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개포지구 재건축 분양 스타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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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블레스티지(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블레스티지는 축복의 의미를 가진 블레스(Bless)와 고품격, 특권, 명성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를 합성한 것으로 축복받은 특권의 단지라는 뜻이다.

주공2단지 래미안블레스티지

  향후 4만1000여 가구가 들어설 개포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23개 동으로 전용면적 49~182㎡형 1957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3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개포지구는 대표적인 강남 인기 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양재천이 흐르고 대모산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옆으로는 다양한 수목과 휴게·운동 시설, 야외공연장을 갖춘 개포공원이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주변으로 개원초, 개일초, 개포중, 구룡중,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등이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개포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는 단지와 접해 있다. 오는 8월 KTX수서역(SRT)이 개통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400-3559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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