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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모리나가 계속 협박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동경=신성순특파원】모리나가(삼영)제과를 비롯, 일본의 30여개 식품회사에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장을 보냈던 「21개의 얼굴을 가진 남자」라는 협박단체가 일본의 신문사들에 또 다시 협박편지를 보내 모리나가에 대한 협박행위를 계속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협박단체는 26일 오오사까(대판)에 있는 신문사에 배달된 편지를 통해 이같이 선언하고 모리나가사에 대한 협박행위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한 남자의 자존심 때문이라면서 『우리는 우리에 반대하는 자들을 용서할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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