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어린이'의 "너랑은 안자. 절대 안잘거야!"라는 앙탈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사진출처: SBS `애인있어요` 캡처]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어린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려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49회에서 최진언(지진희 분)은 도해강(김현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최진언은 도해강에게 "당신 손에 꽉 잡힐게. 당신에게 날 다 줄게"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 너랑 잘 거야 오늘"이라며 속내를 밝혔다.

그러나 도해강은 "내일 자자 우리"라며 거절했다. 이에 최진언은 "너랑은 안 자.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자. 절대 안자. 너랑은 안 잘거야!"라고 속사포처럼 쏟아내며 받아쳤다. 도해강이 보육원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해도 최진언은 "그 애보고 참으라 그래. 난 안 참을거야"라며 계속 물고 늘어졌다.

이어서 최진언이 "네가 날 이렇게 옹졸하고 유치하게 만드는 거야"라고 투정을 부리자 도해강은 "내일은 종일 우리 같이 붙어있자"라고 달랬지만 최진언은 계속해 "일 없어. 안 만나"라며 끝까지 고집했다.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온라인 중앙일보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사진출처:SBS '애인있어요'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