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우박과 만나도 즐거운 제주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1면

기사 이미지

2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제주도에서 뜻밖의 ‘재난’을 맞은 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 장동민, 유세윤, 존 라일리, 미카엘 아쉬미노프,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은 제주도 갯바위 낚시에 나선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알베르토는 포기하지 않고 낚시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온 멤버들은 갑자기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우박을 만나게 된다. 제주도민 이정과 게스트하우스 주인도 “제주도에서 이런 날씨는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두른다. 게스트하우스 밖으로 나간 장동민은 나가자마자 우박 따귀를 맞아 친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친구들은 제주도 여행을 만끽한다. 마냥 신난 미카엘은 마당에 떨어진 우박 알갱이를 모아 한라산 모양을 만드는 엉뚱한 매력을 뽐낸다. 다른 친구들 역시 궂은 날씨를 즐기며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