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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그리는 기업] 청년 일자리·워킹맘 지원 등 사회공헌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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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해 5월 싱글맘들에게 필요한 유아용 면봉,세제, 칫솔, 그릇 등 다양한 유아 물품을 박스에 가득 담아 지원하는 ‘롯데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은 롯데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사진 롯데]

롯데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 워킹맘 지원,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과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롯데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법인인 ‘롯데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각종 인프라·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기업)’를 정식 출범했다. 창업자금은 물론 롯데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전방위적 지원으로 향후 3년간 200개 이상의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신동빈 회장과 임원진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신 회장이 사재 70억원을, 롯데그룹 임원진이 30억원을 기탁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범사회적으로 조성된 펀드로 기탁된 기부금은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해소,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롯데는 또 여성이 마음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mom편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mom편한’은 롯데의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발표한 사회공헌브랜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mom편한 힐링타임’ 등이 있다.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의 군인 가족에게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제공하는 것이다. ‘mom편한 힐링타임’은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에게 재충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워킹맘을 위한 자기개발서인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도 발간했다. 이 책은 육아 휴직 이후 복직 및 일·육아 병행 등 워킹맘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육아휴직 중인 여성들의 업무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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