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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 울산 8.5% 최대…가장 낮은 지역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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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 [중앙 포토]

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 울산 8.5% 최대…가장 낮은 지역은

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으로 조사됐다. 억대 연봉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실에 제출한 ‘2014년 연말정산 결과 억대 연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간 총 급여가 1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52만6689명이었다. 전체 근로자 1668만7079명의 3.2%를 차지하는 수치다.

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 중 지역별로는 울산이 38만7142명 중 3만2728명(8.5%)로 억대 연봉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울산은 2013년에도 억대 연봉자 비율이 6.9%로 1위를 차지했던 도시다. 2위는 서울로 578만3610명의 근로자 중 22만7600명(3.9%)이 1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347만5087명 중 12만800명(3.5%)인 경기, 4위는 광주(2.5%), 5위는 대전(2.5%)으로 나타났다.

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 중 억대 연봉자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14만270명 중 1933명,1.4%), 강원(33만3739명 중 4520명, 1.4%) 였다.

업종별로는 금융ㆍ보험업이 18.3%로 1위, 전기ㆍ가스ㆍ수도업이 13.3%로 2위, 제조업이 4.6%로 3위를 차지했다. 음식ㆍ숙박업은 억대 연봉자가 가장 낮은(0.3%) 업종이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전국 억대 연봉자 5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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