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철의 도시 비즈니스맨·관광객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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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락희 광양점
해양수산부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 제철소가 있고 물동량 국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광양의 항만 배후 산업단지 생산액을 현재의 2배 수준인 200조원 규모로 끌어올려 철의 도시 광양을 ‘한국판 로테르담’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전남 광양시 중동에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체인망을 갖춘 ‘호텔 락희’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양 최대 규모인 225개 객실을 갖춘 호텔 락희 광양점(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 호텔은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레스토랑·피트니스·사우나·스카이라운지·휴게시설 등 최적화된 부대시설을 통해 비즈니스 방문객이나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준다는 계획이다.

 호텔 락희 광양점이 들어서는 광양시 중동 일대는 광양제철소,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등 약 470여개 기업에 3만2000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지역으로 인근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 주변 관광단지의 관광 수요와 맞물려 그동안 숙박시설의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던 곳이다.

 호텔 락희는 호텔운영 전문기업인 시행사 ㈜흥복이 수분양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10년 이상 수익을 보장해줄 예정이다.

분양문의 061-79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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