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장보기, 전통시장 주차 걱정 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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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5~10일 공영주차장 15곳 무료 개방

대구시는 2일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15개소(1833면)를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상 공영주차장은 서문시장의 서문주차빌딩(660면), 칠성시장의 칠성공영주차장(163면) 등이다.

이와 함께 도심의 국채보상공원 지하 등 74개(6558면) 시 공영주차장과 79개(4559면) 구·군 공영주차장,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00개소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지방경찰청도 3∼10일 동구 불로시장 등 전통시장 26곳 주변 도로변에 최대 두 시간 동안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현수막과 안내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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