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이어 박시후도 악플러 고소 "모욕적인 댓글 단 네티즌 76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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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도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박시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이담은 2일 "박시후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악플러 76명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담은 "최근까지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이 많았고, 그 중 과거 몇 년간 악플을 꾸준히 남긴 네티즌, 특별히 저급한 표현을 사용한 네티즌만 추려서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시후 측은 "수년 간 허위사실에 근거해 명예를 훼손하고 한도를 넘어서는 모욕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처벌해 달라는 취지로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세경 역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린 악플러를 고소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들을 지난 1일 강남경찰서에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케이블 채널 OCN '동네의 영웅' 주연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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