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보니·하니 진행 실력에 ‘아는 형님’ 깜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기사 이미지

10대 진행자 ‘보니’ 신동우와 ‘하니’ 이수민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EBS 1TV ‘톡!톡!보니하니’를 통해 차세대 MC로 떠오른 이들은 야무진 진행 실력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날 보니와 하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답을 맞히는 ‘동심만만’코너를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인 ‘이별을 부르는 이성친구의 행동’을 놓고 멤버들은 족족 정답을 빗나가는 ‘아저씨’들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보니와 하니는 연애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보니는 그런 경험이 없다고 말한다.

반면 하니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섯 번이나 차인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지는 하니의 풋풋하고 안타까운 짝사랑 이야기는 모든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낸다. 서장훈은 자기가 먼저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하니의 당당한 연애관에 “신여성답다”며 극찬한다.

한편 ‘동심만만’코너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가장 잘 맞힌 ‘형님’에게는 초호화 상품이 걸린 돌림판 찬스를 부여한다. 방송은 30일 오후 11시에 시작된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