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연 300만 명 찾는 휘닉스파크 내 수익형 호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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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더화이트호텔
초저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목돈을 쥔 투자자들이 은행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분양형 호텔이 주목 받고 있다. 공급 과잉 우려가 있고 직접적인 관리가 쉽지 않은 오피스텔이나 상가보다 투자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지상 10층 518실
분양가 1억7000만~1억9000만
중도금 무이자 대출

국내 굴지의 리조트사가 운영을 맡고 있는 호텔이 분양 중이다. 1995년부터 리조트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휘닉스파크가 운영하는 더화이트호텔(조감도)이다. 이 호텔은 평창의 4계절 종합휴양지인 보광휘닉스파크 관광단지 안에 들어선다.

 보광휘닉스파크는 1995년 스키장과 콘도 문을 열었다. 1998년 관광단지로 지정된 뒤 국내 대표적인 겨울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더화이트호텔은 휘닉스파크 내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최신 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총 518실로 호텔동·테라스동·빌라동으로 구성된다. 기존 휘닉스파크 콘도와 별개로 고급 인테리어 시설과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크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신용등급 A+건설회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책임 준공을 맡고, 부동산 신탁 전문회사인 국제자산신탁이 시행과 자금관리를 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1억7000만~1억9000만원이다.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분양 문의 02-523-4828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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