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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더 레스토랑] 100가지 제철 메뉴들, 뭐부터 맛보실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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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8)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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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아리아’ 전경.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는 서울 시내 특급호텔 뷔페 레스토랑 중에서도 맛 좋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전국 산지에서 올라오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100여 가지에 달하는 요리를 낸다. 사시사철 산해진미가 넘쳐나는 아리아에서는 2월말까지 딸기 뷔페도 함께 진행한다.

아리아에는 일식·한식·중식·그릴·파스타·딤섬·샐러드 등 10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오픈 키친)이 있다. 레스토랑 면적 중 반이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이다.

아리아는 지난해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계절 메뉴를 선보인다. 아리아에서는 계절을 달리해 100가지가 넘는 음식이 차려진다. 온갖 산해진미를 앞에 두고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해서 준비했다. 꼭 맛봐야 할 추천 메뉴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는 인도인 요리사가 만드는 ‘탄두리 치킨’과 ‘버터 치킨 커리’다. 탄두리 치킨은 신선한 닭고기를 하루 꼬박 재워 뜨거운 화덕에 구워 내고 난과 커리는 직접 만든 요거트를 넣어 만든다.

완도 전복 구이는 전남 완도에서 당일에 들여온 전복으로 요리한다. 마늘 향 버터를 바른 전복에 윤기가 좔좔 흐른다. 딤섬도 빼놓을 수 없다. 20년 경력의 딤섬 전문가가 육즙이 살아 있고 속이 꽉 찬 홍연(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의 딤섬 맛을 아리아에서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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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하는 라이브 스테이션.

아리아 단골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의외로 쌀밥과 김치다. 우렁이를 방사해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쌀로 밥을 짓는다. 쌀은 저온에 저장해 더욱 맛이 좋다.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담근 김치도 4가지나 된다. 각종 젓갈도 쌀밥과 잘 어울린다. 양갈비는 시중에서 주로 사용되는 어깨 갈비가 아닌 중심 갈비 부위를 사용한다.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24시간 숙성 시킨 노르웨이산 연어에 3년산 토판염을 뿌린 다음 참나무 향을 피워 훈제한 연어 역시 인기 메뉴다.

디저트로는 고급 우유 브랜드인 ‘상하 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넣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있다. 특히 2월에는 디저트 섹션이 더 풍요로워진다. 딸기 치즈 케이크, 에클레어(달콤한 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겉에 초콜릿이나 버터를 바른 디저트), 파나코타(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를 낸다.

아리아 

탄두리 치킨과 버터 치킨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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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실 3개, 좌석 수 240석. 아침 식사 오전 7~10시, 점심은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저녁은 오후 5시30분~10시. 주말과 공휴일 점심과 저녁은 2부제로 운영한다. 점심 1부는 오전 11시30분~오후 1시20분, 점심 2부는 오후 1시40분~3시30분, 저녁 1부는 오후 5시20분~7시20분, 저녁 2부는 오후 7시50분~9시50분이다. 가격은 아침 성인 4만8000원, 어린이 2만4000원, 점심 주 중은 어른 9만2000원, 어린이 4만6000원, 점심 주말은 어른 10만2000원, 어린이 5만1000원, 저녁은 어른 10만2000원, 어린이 5만1000원(이상 세금 포함)이다. twc.echosunhotel.com, 02-317-0357.

글=홍지연 기자 jhong@joongang.co.kr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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