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연극제 31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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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거창군은 제1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오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위천면 수승대 야외극장과 거창문화센터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연극제에는 일본, 호주, 베트남, 영국, 체코, 에콰도르, 러시아, 한국 등 8개국에서 34개 연극단체가 참가해 비극과 희극, 정치극, 사회극, 가정극, 풍자극 등 다양한 형태의 연극을 선 보인다.

군은 관람객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 공연을 볼 수 있는 종합 티켓(장당 10만원)을 판매하고 2박 3일간 연극관람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바캉스씨어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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